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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그는 누구인가?

김 영 재 박사 / DR. YOUNG-JAE KIM 2008. 4. 27. 23:30

 하리수는 우리에게 “트랜스 젠더(trans gender)” 로 알려져 있는 자인데 ,

이 ‘트랜스 젠더’ 는 게이와 레즈비언과 같이 같은 성(性)을 사랑하지만

그들처럼 자신이 상대방과 같은 동성임을 인식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은 원래 다른 성이었는데 신의 실수로 인하여 잘못된 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는 자를 가르킨다.

그러므로 이들은 육체적인 성과 정신적인 성이 다른 사람들로써

정신적인 성이야말로 자신들의 진정한 성으로 인식하는 자들이다.

하지만 하리수는 분류상 “트랜스 젠더(trans gender)” 가 아니라 “트랜스 섹슈얼(trans sexual)” 에 속한다.

이 ‘트랜스 섹슈얼’ 은 ‘트랜스 젠더’ 보다 한층 더 진보된 자들로서,

‘트랜스 젠더’는 자신이 육체와 다른 성의 사람이라는 것을 정신적으로 인정하지만

이 ‘트랜스 섹스얼’ 은 ‘트랜스 젠더’ 와 같이 정신적으로도 원래 자신이 육체와는 다른 성이었음을 인정하고,

실제로 성전환 수술을 통해서 성을 바꾸는 자들이다.

이는 앞서 말한 것처럼 자신이 원래는 지금 현재의 성과 다른 성이었는데 신의 실수로 인해 잘못 태어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원래 자신의 성으로 되바꾸고자 하는 것이다.

하리수의 본명은 ‘이경엽’ 이다. 그리고 그가 2002년도에 인천 지방법원에서 호적상 성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정정하고,

이름을 ‘이경엽’에서 ‘이경은’ 으로 바꾸게 해 달라며 ‘호적 정정 및 개명신청’을 하였다.

그래서 이 두가지 사안을 인천 지방법원을 통해 결정을 받게 되었다. 

또한 그의 예명인 '하리수' 는 '핫 이슈(Hot Issue - 뜨거운 화제)'에서 따온 말로써,

그 의미처럼 아마도 자신이 세상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싶었던 마음에서 지은 것이다.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 남자로 살았다.

그런데 그가 인생을 설계하면서 자신이 남성보다는 여성으로 사는 것이 정당(?)하고 당연(?)하다고 생각되어

일본으로 건너가 성전환 수술을 하였다.

그리고 들리는 말에 의하면 공항에서 돌아오는 그를 맞이하는 부모님이

원래는 아들이었던 그에게 ‘내 딸아 수고했다’ 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타고난 육체적인 성과 정신적인 성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가리켜 성 정체성 장애라고 한다.

이것은 정신병 중의 하나로서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당연히

남들 앞에서 부끄러움과 곤욕스러움을 느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동성애라는 문화가 그러한 것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몰고 가며, 자극하고 있다.

성 정체성 장애라는 정신과적인 진단을 받은 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성의 호르몬을 주사로 투여해

자신이 생각하는 성의 모습으로 변해 간다.

6개월에서 1년동안 이 호르몬(hormon)을 투여하면 남성은 여성 호르몬을 투여했기에

발기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여성은 남성호르몬을 투여했기에 임신을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남성이 여성으로 수술하는 것은 거의 완벽하지만

여성이 남성으로서 수술하는 것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성전환 수술은 본인이 하고 싶다고 다 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의 호르몬을 투여했을 때 그에 대한 반응이 잘 나와야만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에 반응의 결과가 좋지 않으면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하리수는 반대 호르몬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고,

특히 그의 힙(hip)은 여성의 힙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성전환 수술을 큰 어려움이 없이 거의 완벽하게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신체적인 조건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재정적인 비용이 만만치가 않았다.

이 수술비용은 천만원에서 이천만원이 드는데 하리수는 1,300여 만원에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가 일본으로 건너가 밤 무대에서 활동하여 번 수익금으로 수술을 하고자 했는데,

한 번은 그 수술 비용을 전부 다 잃어버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 말을 하면서 그는 슬픔을 자아내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였는데,

필자는 그 때 오히려 그가 그 일로 하여금 성전환 수술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 만의 좌절과 슬픔을 딛고 일어나 또 다시 수술비를 마련하여

끝내는 수술하여 성을 바꾸고야 말았다.

그래서 그는 성전환 수술을 하고자 준비하는(?) 사람들의 우상(?)이 되어 버렸고,

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는 야고보서 1장 15절의 말씀처럼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은 것이다.”

그리고 하리수는 뻔뻔스럽게도 처음부터 자신이 ‘트랜스 젠더’ 임을 밝혔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마음을 열고 보아라고 한다.

이것은 말도 안되는 궤변이다.

부정을 부정으로 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부정을 부정으로 보지 않고 옹호한다면

그 사회는 무법천지(無法天地)이고,

도무지 소망이 없는 지옥으로 변해 갈 것이다.

하리수는 성전환 수술을 한 지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만에 인기리에 스타덤에 오른 자이다.

그는 노랑머리 2라는 영화까지 촬영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이 노랑머리 2는 탤런트 이재은 씨가 찍은 노랑머리의 후속 작품으로써

이 노랑머리의 내용은 퇴폐적인 성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정말로 눈을 뜨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남녀가 올 나체로 선정적인 섹스의 장면을 노골적이고,

파격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노랑머리에 이어 나온 영화가 하리수가 주연한 노랑머리 2이다.

후속 작품은 전숙 작품보다 더 강하고 자극적인 내용을 묘사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만이 인기를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는 여전히 인기 방송에 공공연히 출연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도도 화장품이라는 C.F.를 찍어 눈길을 끌기도 하였었다.

이 도도 화장품은 ‘빨간 통케이크’ 로 알려진 화장품이다.

이 광고는 아주 선정적이고 야한 광고이기 때문에

미스코리아라고 할지라고 광고를 찍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광고이다.

이 광고의 전속 모델은 엄정화이다.

엄정화는 두 가지의 방편으로 C.F.를 찍었는데,

첫 번째는, 빨간 모자를 쓰고 딱 달라붙어서 몸매가 요염하게 드러나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뒤로 돌아서 큰 힙을 요염하게 흔들며

뭇 남자들을 황홀경에 빠뜨린 광고이며,

두 번째는, 손톱을 길게 하여 빨간 매니큐어를 칠하고

철조망 밑을 여우처럼 기어가는 장면을 묘사한 광고이다.

이 얼마나 선정적인 광고인가?

여성도 뽑히기 힘든 이 도도 화장품의 광고 모델로 ‘트랜스 섹스얼’ 인 ‘하리수’ 가 뽑혔다.

이 C.F.에서 그를 소개하는 멘트는 "여자보다 더 섹시한 여자" 이다.

이 말은 그가 예전에 남자였음을 입증하는 말이다.

‘새빨간 거짓말’ 이라는 테마로 시작하는 이 광고는 하리수가 등장하고,

남자를 상징하는 ‘♂’ 마크가 나왔다가 사라지고,

여자를 상징하는 ‘♀’ 마크가 나오게 된다.

이것은 하리수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 전환한 ‘트랜스 섹스얼’ 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처럼 그가 남들 몰래 광고에 모델로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충격적인데,

떳떳이 화면에 자신이 성 전환자임을 드러내다니,

또한 이러한 광고를 많은 사람들이 보는 방송 매체가 허용하다니,

이것은 실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극악무도(極惡無道)한 일이다.

이 하리수는 사탄에게 이용당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자이다.

이처럼 사탄으로 말미암아 주어진 영광이 언제까지 갈 것인가?

그의 종말은 결국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다.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는,

성전환 수술을 한 자들의 호적 정정 신청을 대법원에서 허용한다는 사실이다.

2006년 6월 22일에 성전환을 한 A씨가

호적상 성별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변경하도록 대법원에서 결정하였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서 하리수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누릴 길이 열렸다.’ 며 환영하였다.

비록 인간으로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하리수는 성전환에 관한 권리를 최소한이라고 단정 지었는데,

이 말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것은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말이며,

지옥에나 떨어져야 마땅한 사탄의 소리(?)에 불과한 것이다.

하리수, 그도 역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2002년도에 인천 지방법원의 결정으로

호적의 성별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변경하였다.

이날 그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극히 옳고 당연한 결정’ 이라고 하였으며,

‘민주 사회라면 성전환 수술자의 인간 존엄성도 법적으로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 고 했다.

이것 또한 도저히 들을 수 없는 역겨운 말에 불과한 것이다.

 비록 인간 존재의 가치는 보장해야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에 그들을 존엄성이라는 이유로 두둔한다면

단순한 그들의 인간의 권리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훨씬 뛰어 넘어

그들의 존재를 귀히 여기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귀한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천한 존재인 것이다.

이는 그들의 인권을 무시하거나 비약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추구하는 성전환의 긍정성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며,

그 긍정성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여러 가지의 수식어로 자신들이 자행하고 있는

성전환 수술을 마치 당연한 것인양 떠들어 대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질서를 깨뜨리는 사탄의 술수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이 하리수는 2004년 5월 19일에 서울대 미대생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움’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하였었다.

서울대 미대 학생회는 봄 축제 문화행사의 하나로 하리수를 초청해

오후 3시에 대형 강의동에서 특강을 마련하였었다.

한국에서 으뜸인 지성의 상아탑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에서

성 정체성 장애라는 정신병의 극치인 성 전환자에게 강의를 허용한다는 것은

암울한 말세의 현실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기본적인 것들을 소중히 간직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성형 수술을 한다든지,

성을 바꾼다든지 하는 것은 하나님께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이며,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하리수는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말 할수 없는 자인 것이다.

이러한 자에게 ‘아름다움’ 에 대해서 강의를 하도록 했던

서울대의 어리석음을 한탄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도 같이 하리수는 죄악의 끝 자락에 서있는 자이다.

소돔과 고모라도 역시 동성애라는 죄악 때문에 유황불로 멸망하게 된 것이다.

필자가 단언하건대

동성애, 그 이상의 죄는 더 이상 없다. 이제 하나님의 심판만을 기다릴 뿐이다.

하지만 하리수는 동성애를 뛰어넘어, 성 정제성 장애를 갖게 되었고,

그 일로 하여금 ‘트랜스 젠더’ 가 되었으며,

끝내는 성전환 수술을 하여 ‘트랜스 섹슈얼’ 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더 이상 죄악의 끝으로 갈래야 갈 수 없는 자가 되어 버린

이시대의 가장 불행하고도 가장슬픈 자가 되어 버렸다.

는 죄악의 대로를 쉬임없이 달린 자이다.

이제 그가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 결혼(?)을 한다.

결혼이란 하나님께서 창세기 2장 24절에 말씀하신 것처럼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 이며,

이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인 것이다.

그렇다면 하리수! 그는 누구인가? 남자인가? 아니면 여자인가?

세상 사람들은 하나 같이(?) 그를 여자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기독교인들은 그를 여자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비록그 가 성전환 수술을 통해서 완벽하리 만큼(?) 여자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그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인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여자가 아니라 남자로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남자로 창조하신 그를 누가 여자로 바꾸었가? 그 자신인가?

비록 그 자신이 결정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 배후에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리고자 발악을 하는 사탄이 현존하는 것이다.

이런 하리수가 지난 5월 19일 오후 4시에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을 하였다.

사회는 KBS 신영일 아나운서가 맡았고,

주례는 1995년 당시에 하리수의 성전환 수술을 담당했던 대학의 교수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인 박상민, 김창렬 씨가 맡았으며,

가수 신해철 씨와 소년 트롯트 가수인 양지원군과

개그 그룹인 ‘뮤지컬’ 이 함께 축하에 동참하였다.

하리수는 상대 커플은 자칭 ‘미키 정’ 이라고 불리는 자인데,

그는 27세로서 본명은 정영진이다. 반면에 하리수는 32세이다.

이 미키 정은 하리수의 랩퍼(rapper)로 활동한 자이며,

늘 하리수의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는 자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사랑(??)을 과감하게 과시하기도 하였다.

하리수는 ‘우리 자기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 자상함,

나만을 사랑하는 열정이 너무 좋다.’ 라고 하기도 하였다.

또한 자신만의 우울증 퇴치법을 말하였는데,

그것은 ‘우리 자기의 품에 안기는 것’ 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결혼을 앞둔 자들이 으레히 밝히는 첫 키스에 대해서 하리수는

‘처음 키스를 할 때 하루 종일 뽀뽀를 했다.’ 고 했다.

한 마디로 못 봐줄 노릇이다.

  또한 미키 정은  ‘하리수씨는 천사 같아서 항상 천사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라고 하였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을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할 수도 없으며,

 이들의 결혼(?)도 결혼이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결혼이란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하나가 되는 것인데,

비록 그들이 외형적으로는 남자와 여자가 만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남자와 남자가 만나는 동성애적인 것이다.

필자는 그들의 결혼을 깰(?)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그들의 결혼 아닌 결혼이 도화선이 되어

엄청나게 퍼질 잘못된 결과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들이 결혼하는 것은 그들의 자유(?)라고 말할 수는 있을지언정

그들의 결혼을 인정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그들의 결혼만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리수의 성을 잘못 창조했다는 것을 긍정하는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들이 그리스도밖에 있는 자들이라고 할지라도

그들 역시 하나님께로부터 지음받은 피조물인 것이다.

하리수는 결혼하게 되면 네명의 자녀를 낳을 것(??)이라고 하였다.

근본적으로 성전환자들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다.

하리수는 한 때 아이를 낳고자 자궁을 이식 받을려고도 했다.

자궁을 이식 받게 되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낳을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자궁은 이식 받지 않았다.

하리수는여자의 몸이기는 하지만 아이를 낳을 수가 없다.

이는 그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여자라면 아이를 낳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남자가 아니라 여자에게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하셨다.

그런데 앞으로 얼마 있지 않으면 남자가 임신하여 아이를 출산하게 된다.

이것 또한 극악무도한 죄악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하리수가 자녀를 낳는다는 말은 실제로 낳는다는 것이 아니라 입양한다는 것이다.

그는 결혼 후 두세 달 있다가

첫 딸을 시작으로 하여, 아들, 딸, 아들 순서대로 자녀를 입양할 것이라는 말이다.

이 하리수의 웨딩 앨범을 촬영한 업체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나인 스튜디오(nine studio) 황마담 웨딩’ 이다.

이 업체의 운영자는 과거 개그 프로그램에서 남장 여장으로 황마담 역할을 담당했었다.

그는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어 많은 인기를 누렸던 자이기도 하다.

그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방송 출연시에는

여성옷의 대명사라고 말할 수 있는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하였다.

또한 결혼식 하루 전날인 5월 18일 오전 10시 50분경에

MBC에서 방영되는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날’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부부, 하리수♥미키정’ 이라는 주제로 하리수의 결혼 전말을 방영하였었다.

이 주제처럼 하리수와 미키정은 특별한 부부이기는 하다.

왜냐하면 남자와 남자가 만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특별이라는 관점과 시각으로 이들의 결혼을 긍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 MBC는 대한민국의 대표채널이라고 할 수 있는 공영방송인데

이 방송에서 하리수의 결혼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시사하였다.

이러한 방송의 위력은 실로 대한한 것이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하리수의 결혼을 긍정하게 만들고 마는 것이다.

또한 이 방송에 등장한 하리수, 미키 정 커플은 두 손을 꼭 잡은 채 자신들의 사랑(?)을 과시 했으며,

서슴없이 말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 방송에서 하리수가 결혼을 준비하는 전말을 공개하기도 하였는데,

하리수는 꽃 무늬가 화려하게 장식된 한복을 입게 되었었는데,

이에 대한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처녀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서’ 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그는 자신을 ‘처녀’ 라고 표현하였는데,

이 표현에 대해서 그가 그 자신을 처녀로 표현할 수는 있을지언정

그는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보면 처녀가 아닐 뿐더러 여자도 아닌 것이다.

또한 미키 정은 ‘부럽죠? 홀로이신 분은 배필을 만나서 빨리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저 처럼요?’ 라고 하였다.

이는 자신의 결혼에 대해서 상당히 자부심을 갖고 있는 발언이며,

또한 자신의 결혼을 남들에게 까지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사실 그들은 결혼을 해서는 안되는 자들이며,

설령 결혼을 한다고 할지라도 비밀리에 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공공연히 방송을 통해서 자신들의 결혼을 마치 당연한 것이며,

자랑스러운 것이라고 떠들어 대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하리수의 어머니 김부미 씨와 미키 정의 어머니 이영자 씨도 등장하여

이들의 결혼을 한층 더 긍정적으로 부축이기도 하였다.

과거 결혼의 풍속 중에 결혼 전 날 밤에

신랑 측에서 신부 측에게 보내는 함을 함진 아비가 등에 메고,

얼굴에 오징어로 가면을 만들어 쓰고

신부측의 사람들과 흥정을 벌이며 신부집으로 함을 전달하는 전통이 있는데,

이를 통해 결혼의 흥을 돋구고,

그 결혼을 동네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리며 축하를 받는 풍속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간혹 하는 경우도 있만 여러 가지 사정상 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러나 하리수는 이 풍속을 재현 하였고,

이를 통해 자신의 결혼을 알렸으며, 이러한 장면이 이 프로그램에서 방영되었다.

굳이 이렇게 까지 해서 자신의 결혼을 알릴 필요가 있었는지 그들에게 묻고 싶다.

또한 평범한 사람들도 번거로워서 하지 않는 다 지난 일을

하리수가 한다는 것은 웃지 못할 처사인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멘트로

‘영원히 사랑하고, 행복하세요.’ 라고 나래이터(narrator)가 말하였는데,

과연 이들의 사랑이 얼마나 갈 것인가에 대해서 필자도 의문이다.

보통 연예인들의 결혼 생활은 그리 오래 가지 않는 것이 통상적인 사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기에 그 삶을 지탱하며, 유지할수 없기 때문이다.

끝으로, 이들은 자신들이 순수한 사랑을 한다고 주장하지만

극악무도(極惡無道)하게 타락하고 부패한 자들이다.

순수한 사랑의 초석은 이성끼리의 사랑이지 동성끼리의 사랑은 결코 아닌 것이다.

현재 성전환 수술은 각 대학 병원에서 클리닉을 개설해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정신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서는 수술을 허용하며,

그가 원하는 성으로 외부 성기를 형성시켜 줄 수 밖에 없다라는

의학계의 주장이 만연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주장들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

비록 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대처해서는 안되겠지만 이를 빌미로 해서 성전환을 긍정하며,

마치 그것이 당연한 것인 양 떠들어 대서는 안되는 것이다.

여하튼 자신의 성에 만족하지 못하는 성정체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이 시대에 있어서 가장 불행한 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을 너무 동정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려 성을 바꾸는 것을 허용해서만은 안되는 것이다.

이는 마치 마약에 중독되어 마약을 달라고 요청하는 자에게

마약을 주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필자는 이번 하리수의 결혼이

말세의 또 다른 이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싶다.

드디어 끝이 오고야 만 것이다. 더 이상의 끝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단적으로 하리수가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하리수의 결혼이 시사하는 바는 아주 큰 것이며,

차지하는 비중 또한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이어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할 것이다.

우리는 이럴때마다 이 시대를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이다.

다윗이 시편 31편 15절에 기록한 고백처럼 말이다.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와 핍박하는 자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

러므로 이러한 사탄의 전략(戰略)을 깨달아 알고,

마귀의 궤계(詭計)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 것이다(엡 6:11).